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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스 은교길(7km)

 작가 박범신과 함께 걷는 소풍, 1코스 은교길 논산 탄생 100년 기념 그리고 새로운 100년으로의 도약

쨍쨍한 공기에 점점 진하게 가을이 스며들어가는 시기가 되었다. 모처럼 소풍을 간다. 떠난다고 하기에는 무겁지 않은 마음으로 사뿐하게 간다. 가벼운 마음은 어깨도 다리도 공기에 흩날리게 한다. 작가 박범신과 우리는 2014년 10월 9일 오늘, 첫 번째 소풍길인 은교길을 걷는다.

박범신 작가와 함께 걷는 소풍의 첫째 날이 시작되었다. 소풍을 함께 하는 알록달록한 풍선들이 우리를 반긴다.

01박범신 작가와 함께 걷는 소풍의 첫째 날이 시작되었다. 소풍을 함께 하는 알록달록한 풍선들이 우리를 반긴다.



소풍의 시작
약속시간 오전 열 시가 되기 삼십 분 전부터 벌써 수십 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어린이와 주부, 어르신이 대부분이다. 나누어주는 요구르트와 생수, 풍선을 감사히 받아 들며 주변을 구경하다 보니 금세 정각이 되고 개회식이 시작되었다. 고향 논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듬뿍 담겨있는 박범신의 개회사를 들으며 출발 전 마음을 다잡는다. 오늘은 특별히 배우 조재현이 함께 걷는다.

논산시 건강관리센터에서 열린 개회식. 작가 박범신, 배우 조재현, 논산 황명선 시장의 개회사 및 축사가 진행되었다.

02논산시 건강관리센터에서 열린 개회식. 작가 박범신, 배우 조재현, 논산 황명선 시장의 개회사 및 축사가 진행되었다.

소풍에 참가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03소풍에 참가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작가 박범신의 환영 인사. “바람을 느끼며 걷자”는 그의 말이 바람처럼 와 닿는다.

04작가 박범신의 환영 인사. “바람을 느끼며 걷자”는 그의 말이 바람처럼 와 닿는다.

개회식 기념 촬영.

05개회식 기념 촬영.

소풍을 즐기기 위해 롤러블레이드를 타고 온 어린이.

06소풍을 즐기기 위해 롤러블레이드를 타고 온 어린이.

‘은교길’을 걷기 전, 소풍을 함께 하는 풍선을 받고 있다.

07‘은교길’을 걷기 전, 소풍을 함께 하는 풍선을 받고 있다.



작가의 말굽
박범신이라는 작가를 멋지다고 느꼈던 건 소설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에서 작가의 말을 읽으면서부터였다. 작품을 끝마치니 손에 말굽과도 같은 굳은 살이 박였다는 글이었다. 감탄이 나왔다. 드디어 그를 만났다. 그의 두 말굽에는 지팡이가 쥐어져 있었다. 토닥토닥 길을 다독이며 걷는 걸음걸이는 또박또박 글을 쓰듯 단정하다. 그와 함께 하는 은교길은 여느 아이돌의 콘서트보다 멋진 주황물결을 이룬다.

논산시 건강관리센터를 출발하여 은교길을 걷기 시작한다.

08논산시 건강관리센터를 출발하여 은교길을 걷기 시작한다.

소풍 첫 날의 특별한 손님, 배우 조재현과 함께 하는 길.

09소풍 첫 날의 특별한 손님, 배우 조재현과 함께 하는 길.

은교길 곳곳에 걸린  I ♥ NONSAN 풍선.

10은교길 곳곳에 걸린 I ♥ NONSAN 풍선.

초록 바람개비가 안내하는 길을 따라 걷는 참가자들.

11초록 바람개비가 안내하는 길을 따라 걷는 참가자들.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 박범신과 배우 조재현의 모습.

12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 박범신과 배우 조재현의 모습.



자연을 걷다
약간의 산행을 곁들이며 첫 목적지인 관촉사를 향한다. 작가와 배우 두 사람은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아주 천천히 걸음을 옮긴다. 오랜만에 흙을 밟고 울창한 나무를 지나니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신선한 산의 공기와 짙푸름은 언제나 우리를 기쁘게 한다. 나무 사이사이로 풍선이 연신 고개를 내민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색색의 풍선을 소중히 손에 쥐고, 가방에 매고 거니는 모습이 참 귀엽다. 귀여움에 나이는 별 의미가 없다.

관촉사로 향하는 참가자들의 행렬.

13관촉사로 향하는 참가자들의 행렬.

작가 박범신의 뒷모습.

14작가 박범신의 뒷모습.

소풍을 함께 하는 형형색색의 풍선들.

15소풍을 함께 하는 형형색색의 풍선들.

관촉사로 향하는 작가와 참가자들. 조금 가파른 반야산을 오른다.

16관촉사로 향하는 작가와 참가자들. 조금 가파른 반야산을 오른다.

반야산 숲의 내음을 맡으며 관촉사로 향하는 참가자들의 행렬.

17반야산 숲의 내음을 맡으며 관촉사로 향하는 참가자들의 행렬.

관촉사를 품고 있는 반야산의 풍경. ‘반야’란 만물의 참다운 실상을 깨닫고 불법을 꿰뚫는 지혜를 뜻한다.

18관촉사를 품고 있는 반야산의 풍경. ‘반야’란 만물의 참다운 실상을 깨닫고 불법을 꿰뚫는 지혜를 뜻한다.

관촉사를 품고 있는 반야산의 풍경.

19관촉사를 품고 있는 반야산의 풍경.

반야산을 오르는 참가자들 손에 들린 풍선.

20반야산을 오르는 참가자들 손에 들린 풍선.

팬들에게 둘러싸여 이야기꽃을 피우는 박범신.

21팬들에게 둘러싸여 이야기꽃을 피우는 박범신.

반야산을 오르며 관촉사로 향하는 긴 행렬.

22반야산을 오르며 관촉사로 향하는 긴 행렬.

반야산의 정상. 반야정.

23반야산의 정상. 반야정.

반야정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작가와 참가자들.

24반야정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작가와 참가자들.

반야산. 나무의 얼굴.

25반야산. 나무의 얼굴.

반야산. 나뭇잎의 얼굴.

26반야산. 나뭇잎의 얼굴.

반야산. 호젓한 숲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 관촉사로 향한다.

27반야산. 호젓한 숲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 관촉사로 향한다.

소풍의 풍경을 채우는 풍선.

28소풍의 풍경을 채우는 풍선.



관촉사에서의 단체사진
관촉사에 도착하니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미륵불인 관음보살입상이 우리를 내려다본다. 이 부처님은 보물 제218호로 지정되어 있는데 넉넉한 너그러움을 담은 표정과 웅장한 위엄으로 이곳을 방문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다 같이 모여 이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는다. 부처님의 자비로움이 함께 하며 우리의 소풍은 계속된다.

관촉사 경내를 가득 채우는 참가자들의 풍경. 관촉사는 마곡사의 말사로 968년(광종 19)에 혜명(慧明)이 불사를 짓기 시작하여 1006년에 완공하였다.

29관촉사 경내를 가득 채우는 참가자들의 풍경. 관촉사는 마곡사의 말사로 968년(광종 19)에 혜명(慧明)이 불사를 짓기 시작하여 1006년에 완공하였다.

관촉사의 아름드리 나무.

30관촉사의 아름드리 나무.

관촉사 윤장대. 내부에 불경을 넣어두고 누구나 이것을 돌리면 불경을 읽은 것과 같은 의미를 부여한다 전해진다. 윤장대를 어린 아이들이 열심히 돌리고 있다.

31관촉사 윤장대. 내부에 불경을 넣어두고 누구나 이것을 돌리면 불경을 읽은 것과 같은 의미를 부여한다 전해진다. 윤장대를 어린 아이들이 열심히 돌리고 있다.

관촉사 보물 218호 은진미륵과 석등 그리고 소풍 참가자들.

32관촉사 보물 218호 은진미륵과 석등 그리고 소풍 참가자들.

관촉사 삼성각 앞에서 경내를 바라보는 부자.

33관촉사 삼성각 앞에서 경내를 바라보는 부자.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관촉사 석탑 앞에 모인 참가자들.

34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관촉사 석탑 앞에 모인 참가자들.

삼성각에서 바라보는 은진미륵의 모습. 높이 18.12m의 고려시대 최대규모의 석조미륵 보살상이다.

35삼성각에서 바라보는 은진미륵의 모습. 높이 18.12m의 고려시대 최대규모의 석조미륵 보살상이다.

자애로운 미소의 은진미륵과 앞에 앉아 쉬고 있는 아이들.

36자애로운 미소의 은진미륵과 앞에 앉아 쉬고 있는 아이들.

은진미륵 앞에 놓인 수많은 소원초들.

37은진미륵 앞에 놓인 수많은 소원초들.

관촉사 일주문을 나오며 바라본 하늘과 나무.

38관촉사 일주문을 나오며 바라본 하늘과 나무.

관촉사를 조금 늦게 나온 모녀. 더 있고 싶다며 떼쓰는 아이의 모습이 귀엽다.

39관촉사를 조금 늦게 나온 모녀. 더 있고 싶다며 떼쓰는 아이의 모습이 귀엽다.



그 작가와 이 작가
관촉사를 나와 논길, 밭길을 걸으며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은교』의 이적요는 박해일이 아닌 박범신으로 종종 오버랩 되었지만 은교길을 걷고 있는 작가는 아무리 보아도 이적요가 아니라 작가 박범신이다. 이 길에는 키 183cm에 이름처럼 고요하고 쓸쓸한 이적요가 아닌 170대 초중반의 왠지 모르게 편한 미소를 연신 흩뿌리는 작가 박범신이 걷고 있다. 논밭에는 벌써 가을이 여물었다.

다음 여정인 탑정호로 향하는 길. 시든 풀과 벽 그림자가 만드는 풍경.

40다음 여정인 탑정호로 향하는 길. 시든 풀과 벽 그림자가 만드는 풍경.

누군가의 삶에 대한 기억이 담긴 폐허.

41누군가의 삶에 대한 기억이 담긴 폐허.

푸른 하늘로 날려보낸 푸른 풍선.

42푸른 하늘로 날려보낸 푸른 풍선.

다정한 모녀의 뒷모습.

43다정한 모녀의 뒷모습.

황금빛 가을 풍경.

44황금빛 가을 풍경.

황금빛 가을. 풍성한 결실을 맺은 벼.

45황금빛 가을. 풍성한 결실을 맺은 벼.

소풍의 그림자.

46소풍의 그림자.

은교길을 걷는 참가자들. 작가의 소설 『소소한 풍경』의 목차를 인용하자면 혼자여도, 둘이어도, 셋이어도 좋다.

47은교길을 걷는 참가자들. 작가의 소설 『소소한 풍경』의 목차를 인용하자면 혼자여도, 둘이어도, 셋이어도 좋다.

나무가 있는 풍경.

48나무가 있는 풍경.

구름이 만드는 풍경. 나는 ‘깃털’이라 부르고 싶다.

49구름이 만드는 풍경. 나는 ‘깃털’이라 부르고 싶다.



스치는 인사
“안녕!” 박범신이 소년의 얼굴로 인사한다. 해맑은 얼굴의 작가를 보며 이것이 오늘 그의 작별 인사가 될 줄은 몰랐다. 며칠 전 다친 허리의 통증이 악화되어 그는 걷기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이 사실을 알기 전 몇 시간 동안이 이래저래 걱정되었다. 그 시간 동안 은교의 이적요가 투영되지 않을 수 없었다. 많이 힘들었을 테지만 그의 웃음은 티 없이 맑았다.

허리의 통증이 있음에도 맑은 웃음을 건네는 작가의 모습.

50허리의 통증이 있음에도 맑은 웃음을 건네는 작가의 모습.

굽은 길이 만드는 풍경. 그의 소설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를 쓰고 실제로 손바닥에 말굽같은 굳은 살이 박혔다는 작가가 떠올랐다.

51굽은 길이 만드는 풍경. 그의 소설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를 쓰고 실제로 손바닥에 말굽같은 굳은 살이 박혔다는 작가가 떠올랐다.

관촉사에서 탑정호로 향하는 길. 걷는 자들의 그림자는 소풍의 설렘을 담고 있다.

52관촉사에서 탑정호로 향하는 길. 걷는 자들의 그림자는 소풍의 설렘을 담고 있다.

관촉사에서 탑정호로 향하는 길. 걷는 이들의 모습은 또 하나의 풍경이다.

53관촉사에서 탑정호로 향하는 길. 걷는 이들의 모습은 또 하나의 풍경이다.

관촉사에서 탑정호로 향하는 길.

54관촉사에서 탑정호로 향하는 길.

관촉사에서 탑정호로 향하는 길. 하천의 한가운데에서 살고 있는 나무가 하나의 섬 같다.

55관촉사에서 탑정호로 향하는 길. 하천의 한가운데에서 살고 있는 나무가 하나의 섬 같다.

관촉사에서 탑정호로 향하는 길. 우리는 모두 동그라미 풍선처럼 서로 함께 손을 잡고 길을 걷는다.

56관촉사에서 탑정호로 향하는 길. 우리는 모두 동그라미 풍선처럼 서로 함께 손을 잡고 길을 걷는다.

관촉사에서 탑정호로 향하는 길. 한 어린이가 길가의 갈대를 보며 무언가 생각에 잠겨있다.

57관촉사에서 탑정호로 향하는 길. 한 어린이가 길가의 갈대를 보며 무언가 생각에 잠겨있다.

관촉사에서 탑정호로 향하는 참가자들의 긴 행렬.

58관촉사에서 탑정호로 향하는 참가자들의 긴 행렬.



젊음 보다 젊은
어린이들은 지치지 않는다. 7km 거리에 긴장하여 체력을 아끼면서 걷는 어른들과 다르다. 어른들이 7km를 걷는다면 아이들은 10km는 족히 걷는 것 같다. 걷다가 뛰다가 뒤처지는 어른 일행에게 돌아오기를 반복한다. 천천히 빠르게 통통통 아이들의 걸음은 리듬이 일정하지 않지만 지루하지 않고 에너지가 샘솟는다. 힘이 들지 않으니 그저 밝고 싱그럽다. 그늘이 없어도 길의 끝이 보이지 않아도 아이들의 얼굴에서 넘쳐흐르는 기쁨의 힘이 우리에게 스민다.

소풍에 함께 하는 어린이들. 우리는 서로 함께 한다.

59소풍에 함께 하는 어린이들. 우리는 서로 함께 한다.

우리의 카메라에 관심을 갖기에 아이들에게 카메라를 맡긴다. 아이들은 카메라에 서로를 담기 시작한다.

60우리의 카메라에 관심을 갖기에 아이들에게 카메라를 맡긴다. 아이들은 카메라에 서로를 담기 시작한다.

서로가 서로를 담은 사진.

61서로가 서로를 담은 사진.

서로가 서로를 담은 사진.

62서로가 서로를 담은 사진.

길은 굽기도 하고 곧기도 하다. 가을 햇살이 안내하는 길은 어느 길이어도 좋다.

63길은 굽기도 하고 곧기도 하다. 가을 햇살이 안내하는 길은 어느 길이어도 좋다.

길 위의 참가자들.

64길 위의 참가자들.

길 위의 참가자들은 또 하나의 풍경이다.

65길 위의 참가자들은 또 하나의 풍경이다.

은교길을 걷는 참가자들의 행렬.

66은교길을 걷는 참가자들의 행렬.

은교길을 걷는 참가자들의 행렬.

67은교길을 걷는 참가자들의 행렬.



소풍의 꽃, 도시락
탑정호 관리소 잔디밭에 도착하니 행사를 주최하는 곳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나누어 준다. 소풍을 오면 역시 잔디밭에 앉아 도시락을 먹어야 한다. 바닥에 놓고 먹지만 자연의 바람이 상이 되어주는지 출출한 차에 허겁지겁 먹는 밥이 체하지도 않고 술술 넘어간다. 밥을 먹고 리본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적어 이곳 저곳 매단다. 하나같이 따뜻한 이야기들이다. 소설 『은교』에서의 갈망처럼 뜨겁지는 않지만 따뜻한 소풍이다.

탑정호 잔디광장에서의 점심식사.

68탑정호 잔디광장에서의 점심식사.

탑정호 잔디광장에서의 점심식사.

69탑정호 잔디광장에서의 점심식사.

소풍 곳곳에 I ♥ NONSAN 리본 달기 캠페인. 탑정호에 걸린 수많은 리본들.

70소풍 곳곳에 I ♥ NONSAN 리본 달기 캠페인. 탑정호에 걸린 수많은 리본들.

소풍 곳곳에 I ♥ NONSAN 리본 달기 캠페인. 어린이가 리본에 소원을 쓰고 있다.

71소풍 곳곳에 I ♥ NONSAN 리본 달기 캠페인. 어린이가 리본에 소원을 쓰고 있다.

소풍 곳곳에 I ♥ NONSAN 리본 달기 캠페인. 아이들이 소원을 담은 리본을 달고 있다.

72소풍 곳곳에 I ♥ NONSAN 리본 달기 캠페인. 아이들이 소원을 담은 리본을 달고 있다.

소풍 곳곳에 I ♥ NONSAN 리본 달기 캠페인. 아이들이 소원을 담은 리본을 달고 있다.

73소풍 곳곳에 I ♥ NONSAN 리본 달기 캠페인. 아이들이 소원을 담은 리본을 달고 있다.

탑정호의 명소 제 1경인  백제상징광장의 계백언덕. 계백 장군의 위엄있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74탑정호의 명소 제 1경인 백제상징광장의 계백언덕. 계백 장군의 위엄있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당나귀와 가을
탑정호를 돌며 작가의 집필관으로 향한다. 고요하게 굽은 길은 이적요의 당나귀였던 코란도를 타고 스승의 집을 나서던 서지우를 떠오르게 한다. 길가에 그려진 힘차게 달리는 말이 이 길의 이미지를 더욱 진하게 만든다. 소설 속 갈망은 스산해지는 늦은 오후의 길로 그 깊이를 더한다. 길가의 나무가 붉게 물든 잎으로 가을의 귀환을 알린다. 뜨겁게 반짝이던 점심이 지나니 길가의 흙과 물, 나무의 색이 더욱 깊고 진하게 다가온다. 맞다. 여름은 샹들리에, 가을은 등롱이다.

가을이 스민 탑정호 풍경.

75가을이 스민 탑정호 풍경.

가을이 스민 탑정호 풍경.

76가을이 스민 탑정호 풍경.



집필관에서의 집필
작가 박범신의 집필관의 정원에는 많은 참가자들이 여기저기에서 시를 쓰고 있다. 오늘의 소풍은 그들에게 어떤 기억의 찰나를 안겨주었을까. 시 쓰기에는 오늘의 진짜 주인공인 소설 『은교』가 걸려 있다. 생각에 잠겨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 하얀 종이에 무엇인가를 신중히 써 내려간다. 아마 작가 박범신도 지금 여기 모인 사람들처럼 이곳에 앉아서, 혹은 서서 생각에 잠기고 시상을 떠올리기도 하지 않았을까. 우리는 모두 잠시 작가가 되었다.

박범신 작가 집필관 입구 ‘홀로 가득 차고 따뜻이 비어있는 집’ .

77박범신 작가 집필관 입구 ‘홀로 가득 차고 따뜻이 비어있는 집’ .

박범신 작가 집필관 잔디마당에는 조각가 류훈의 ‘오늘 저녁 술 한잔 어때요.’라는 작품이 있다.

78박범신 작가 집필관 잔디마당에는 조각가 류훈의 ‘오늘 저녁 술 한잔 어때요.’라는 작품이 있다.

박범신 작가 집필관 풍경. 무언가 응시하고 있는 여인의 조각상이 흡사 은교 같다.

79박범신 작가 집필관 풍경. 무언가 응시하고 있는 여인의 조각상이 흡사 은교 같다.

집필관 정원에서 아이들이 시를 쓰며 첫번째 소풍을 추억한다.

80집필관 정원에서 아이들이 시를 쓰며 첫번째 소풍을 추억한다.

집필관 정원에 놓인 광주리에는 붉은 감이 잔뜩 들어 있다.

81집필관 정원에 놓인 광주리에는 붉은 감이 잔뜩 들어 있다.

집필관 뒤란의 유유정(流留亭). ‘흐르고 머무니 사람이다’라는 뜻으로 작가가 붙인 이름이다. 그는 갈망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82집필관 뒤란의 유유정(流留亭). ‘흐르고 머무니 사람이다’라는 뜻으로 작가가 붙인 이름이다. 그는 갈망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집필관 뒤란 풍경. 작은 연못 위의 사슴인형

83집필관 뒤란 풍경. 작은 연못 위의 사슴인형

집필관 뒤란의 삽. 소설 『소소한 풍경』 의 ‘ㄴ’이 우물 파는 모습이 떠오른다.

84집필관 뒤란의 삽. 소설 『소소한 풍경』 의 ‘ㄴ’이 우물 파는 모습이 떠오른다.

집필관 뒤란의 피라칸사스. ‘불의 가시’란 뜻으로 ‘알알이 맺힌 사랑’ 이라는 꽃말을 갖는다. 그의 소설 『소소한 풍경』의 주인공 ‘ㄱ’이 간직했던 선인장의 가시가 떠오른다. 저마다 가시를 품고 사는 우리는 두 번째 소풍 ‘소소한 풍경’ 길에서 무엇을 볼까.

85집필관 뒤란의 피라칸사스. ‘불의 가시’란 뜻으로 ‘알알이 맺힌 사랑’ 이라는 꽃말을 갖는다. 그의 소설 『소소한 풍경』의 주인공 ‘ㄱ’이 간직했던 선인장의 가시가 떠오른다. 저마다 가시를 품고 사는 우리는 두 번째 소풍 ‘소소한 풍경’ 길에서 무엇을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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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6-10-2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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